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걱정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5일(현지시간) 전달했다. 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자연스럽게 늘려 쇼핑 계절 수입 부진 불안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7% 늘어 전공가 예상치 1.3% 증가를 상회하며 근래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 7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4월 직후 3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 자가용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8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대다수인 전문가가 4분기 국내외총생산(GDP)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이다고 소개하였다. 월마트는 4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5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전망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. 월마트는 2년 이상 영업해 전년 실적과 비교 최대한 가게들의 수입이 2분기에 9.4% 불어나는 등 소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COVID-19) 충격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설명하였다. 또 이날 매출 1천409억 달러(약 163조원), 조정 주당순이익(EPS) 1.45달러 등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통보했었다.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수입 1천353억3천만 달러, 조정 EPS 1.40달러였다. 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영향으로 32억1천만 달러(약 2조6천4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작년보다 감소했다.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1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.8% 많아진 362억2천만 달러(약 46조5천억원)의 수입을 기록,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.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혼란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있습니다고 분석했었다. 또 소비자들이 지난해 연말에는 코로나(COVID-19)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인스타 팔로워 마케팅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