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불안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입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7일(현지기한) 보도했다.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반등한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불안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6% 늘어 전공가 전망치 1.6% 증가를 상회하며 근래에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 7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 자동차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7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다수인 전공가가 4분기 국내외총생산(GDP)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온라인 마케팅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었다. 월마트는 5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1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. 월마트는 3년 이상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할 수 있는 한 매장들의 수입이 4분기에 9.6% 많아지는 등 소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타격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